캐딜락 XT5 공기압력센서(TPMS) 교환
캐딜락 XT5 TPMS 센서 4개를 교환합니다.
센서 고장으로 오전에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부품은 직접 준비해 오셨고 오후에 방문, 작업을 시작합니다.
캐딜락 XT5 전면 사진과 휠, 타이어의 사진입니다.
차량을 리프트에 올리고 잭을 들어 올린 다음, 휠 너트 22mm 소켓으로 휠 너트를 먼저 풀어줍니다.
계기판에 서비스 –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들어온 모습.
부품은 GM13544442으로 구입을 해 오셨는데 쉐보레 부품 대리점에서 직접 구입을 해 오셨습니다.
캐딜락 순정으로 구입을 하면 가격대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호환되는 GM 부품을 사용하면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기존 장착되어 있는 센서는 먼저 별 모양의 볼트를 풀어준 다음 밸브를 뽑아내는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신품에 연장을 미리 대어 보고 맞는 mm의 별 소켓을 준비합니다.
타이어 탈착기 핼퍼로 타이어 사이드 월을 눌러주고 밑에 붙어있는 센서를 먼저 분리하고 위에서 고무 밸브를 뽑아냅니다.
신품을 조립하기 좋도록 두껑을 일반 뚜껑으로 바꿔 끼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턱이 생겨서 장착할 때 니퍼를 걸치기 좋으며 기존 캡을 손상 없이 보존할 수 있습니다.
XT5의 공기압은 작업 시간이 오후인 것을 감안해 적정 공기 압력인 냉간 시 36에서 조금 올린 38psi로 세팅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기압 리셋을 진행해서 센서를 등록해 주어야 하는데요.
시동을 걸고 계기판에 공기압(위 사진은 공기압 리셋 후 찍은 사진이라 다른 화면이 나올 겁니다.)이 나오게 해 둔 상태에서 핸들 우측에 있는 SEL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빵빵 울리면서 리셋이 시작됩니다.
이 부분은 다른 쉐보레 차량 리셋과 동일하기 때문에 참고용 링크를 아래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