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휠 밸브 캡 고착 TPMS 센서(구찌, 무시고무) 쩔어붙음

타이어 휠 밸브 캡 고착 TPMS 센서(구찌, 무시고무) 쩔어붙음

타이어 일을 하다가 보면 가끔 보게 되는 상황.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 밸브라고 하는데요.

(일부 구찌, 무시고무라고도 부르는 분들도 있는데 밸브가 맞는 말입니다.)


이 밸브의 캡(뚜껑)을 좀 더 멋스럽게 하기 위해서 금속 타입의 캡으로 다이소나 인터넷 같은데서 구입해 장착하는 경우가 있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잘 고착이 됩니다. (‘보통 쩔어 붙는다, 쩔어 붙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문제를 보완한 금속 캡 안쪽 소재를 플라스틱으로 만든 밸브 캡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프 차량과 부러진 밸브의 사진.

금일 작업한 지프도 그런 문제로 방문을 하셨답니다.

우측 사진은 손님이 집에서 억지로 풀려고 하다가 부러진 밸브의 모습입니다.

부러진 밸브의 사진과 신품과 기존 장착되어 있던 TPMS 사진.

풀지 않았던 밸브도 어차피 작업을 해야 하니까 제가 바이스 플라이어로 잡아서 강제로 돌려 보았는데, 역시나 부러져 버립니다.

문제는 이 밸브의 경우 TPMS 센서가 붙어있는 타입이라 밸브만 교체가 안되고 TPMS 센서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점. 비용이 좀 들어갑니다.

그래서 가져오신 부품으로 교환을 도와드렸는데요. 그런데… 일단 원하셔서 작업을 하기는 했는데 모양이 달라서 호환이 될 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금속으로만 된 밸브 뚜껑은 사용하지 말자 입니다.

이렇게 고착되면 따로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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